토픽 대비반 글쓰기 4

Saturday March 19, 2011

2011.3.5 순수한 세레모니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핵심이 되는 권리들 중의 하나다. 그런데 프로 축구는 민주주의 활동도 아니고 특정 규칙대로 하는 스포츠다. 그러므로 종교적인 세레모니를 금지해야만 한다.

세레모니 자체도 아직 금지되지 않은 것을 놀랍게 여겨야 한다. 골을 넣는 것이 당연히 행복한 일이지만 세레모니를 너무 난폭하게 하면 경기에 방해가 될 수도 있고 팬들에게도 폭력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세레모니에 규제를 두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세레모니는 지금까지 규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이 골 세레모니를 통해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면 징계를 받는다. 분명 경기 도중에는 선수들에게 몇가지 권리가 없이 운영하는 것이다. 정당과 마찬가지로 경기 도중에 선수들이 특정 종교를 지원할 필요도, 권리도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다문화 사회에서는 종교적 세레모니들은 논쟁에만 기야할 수밖에 없다. 축구 선수들은 축구 실력으로 팀을 대표하게 선정된다. 그러므로 경기에 나갈 때 축구 실력을 보여야 한다. 관중들도 축구를 보러 온다. 그러므로 순수한 축구가 필요한 것이다. 축구장은 교회도, 절도, 성당도, 모스크도 아니다.

축구 선수들도 언론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가 있다. 그런데 프로 축구의 번영을 위해서 프로 선수로 나갈 때 지켜야 할 규칙들이 있다. 이 중에 종교적 세레모니가 금지된다는 것을 포함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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