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숙제 5급 6과
Sunday September 27, 2009
하긴 요즘 젊은이들은 개성들이 강하니까.
아주머니: 이게 누구야? 소연 씨가 오늘은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져서 몰라보겠는데.
백소연: 저도 이런 옷이나 머리는 안 해 봤는데 친구들이 하도 바꿔 보라고 해서 한번 해 봤어요. 이상해요?
아주머니: 그런 옷이나 머리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들이나 하는 건 줄 알았지. 하긴 요즘 젊은이들은 개성들이 강하니까.
백소연: 요즘 저같이 평범하게 하고 다니는 사람 없어요. 이 정도는 튀는 것도 아니에요.
아주머니: 개성이니 뭐니 해도 역시 얌전하게 입는 게 제일 예뻐 모이던데.
백소연: 저는 좀 더 어려 보이라고 이렇게 했는데, 머리 염색은 좀 어두운 색으로 할걸 그랬어요.
아주머니: 아니야. 어차피 자기 좋으라고 하는 건데 남 의식할 필요 없지. 싫은데도 남 의식해서 억지로 하는 우리 세대가 어리석지.
6.1
1)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돈이니 명예니 해도 저는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 외국 손님이 오셔서 남대문 시장에 모시고 가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복잡하니 불친절하니 해도 값도 싸고 물건도 많으니까 거기가 제일 나을 거야.
3) 이번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진행되나요?
글쎄요, 계획이 잘못되었느니 돈이 모자라느니 말이 많던데.......
4) 겨울에 할 만한 스포츠로 뭐가 있지요?
비싸니 위험하니 해도 스키가 제일이에요.
5) 제가 한국에 온 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세월이 가니 안 가니 해도 지나고 나면 참 빨라요.
6.2
1) 교문과 담에 엿을 붙였네요.
대학에 꼭 붙으라고 엿을 붙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 테이프를 두 겹이나 붙였네요.
떨어지지 말라고 두 겹으로 붙였어요.
3) 까만색 옷을 입었구나.
날씬해 보이라고 입었는데 어때?
4) 저런 민속놀이는 왜 하는 거예요?
한 해 농사가 잘되라고 하는 겁니다.
5) 애들이 내일 모임 있는 거 다 기억하겠지?
글쎄, 잊어버리지 말라고 문자 메시지 한 번 더 보낼까?
6.3
1) 어머, 비가 오네. 혹시 우산 있어?
없는데....... 갖가 올걸.
2) 우리가 찾는 건물을 지나온 것 같은데요.
그래요? 아까 교통 경찰한테 물어볼걸 그랬군요.
3) 마침 잘 오셨네요. 제가 만두를 만들었는데 같이 먹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점심 먹지 말걸 그랬어요.
4) 이 영화 되게 재미없지?
맞아. 딴 거 볼걸.
5) 요새 컴퓨터 가격이 많이 내렸대요.
값이 내릴 때까지 기다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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